2025년 11월 31일 속회 - 44과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2025-10-25 19: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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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44과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기도』맡은이

 

『오늘의 말씀』사도행전 7장 54~60절

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암송할 말씀』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 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60]

 

『 말씀 나누기 』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초대 교회는 성령 충만한 가운데 나날이 부흥했습니다. 구원받는 자들이 날마다 더하자 교회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해 사도들을 도와 교회를 섬기게 했습니다. 스데반도 그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다가 유대인들에게 죽임을 당 해 초대 교회 첫 번째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순교자에게 주어지는 은혜는 무엇입니까?

  첫째,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스데반이 복음을 전했을 때 유대인들은 격분하며 이를 갈았습니다. 그들은 회개하는 대신 스데반을 죽이려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이때 스데반은 성령 충만하여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앉아 계시지 않고 일어서 계신 것은 스데반 이 순교하는 긴박한 상황을 보고 계심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하늘이 열린 것을 목격한 스데반은 더욱 담대히 예수님을 증언했고, 결국 분노한 유대인들의 돌에 맞아 순교했습니다.

 

  하나님은 순교하는 스데반의 영의 눈을 열어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순교자를 본받아 날마다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며 살아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이 그 영혼을 받아 주십니다.

  스데반은 죽어가면서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순교자의 마지막 기도는 자기 영혼을 주님께 의탁하는 것이었습니다.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할 때 자기 영혼을 하나님 아버지께 의탁하셨듯이, 스데반도 돌에 맞아 순교하면서 영혼을 예수님께 의탁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죽임을 당하는 순교자의 영혼은 예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이를 확증해 주시기 위해 하나님은 스데반에게 하늘이 열리는 것과 예수님이 서 계신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도 날마다 십자가에서 죽는 삶을 통해 우리 영혼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셋째, 용서하게 됩니다.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을 못 박은 사람들을 용서하는 기도를 드리셨듯이, 스데반도 자기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용서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초기 한국교회에도 순교자가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이 1919년 4월 15일 제암리교회에서 자행된 일본의 무자비한 학살입니다. 3·1운동의 영향으로 제암리에서 시위가 계속되자 일본 군인들은 15세 이상의 마을 남자들을 예배당에 모두 모은 다음 문을 잠그고 불을 질러 죽였습니다. 23명의 희생자 중에는 감리교인이 12명이나 되었습니다.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비통하고 참혹한 역사이지만, 믿음을 가진 우리는 예수님과 스데반처럼 저들을 용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용서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하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죽으신 것처럼 거룩하고 존귀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주님을 위해 죽은 순교자들에게 귀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스데반과 제암리에서 순교 한 성도들은 그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한 은혜 가 있습니다. 순교자의 정신을 이어받아 날마다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그 은혜 안에 살아야 합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영의 눈이 열리는 은혜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만약 내가 순교를 당한다면 어떤 기도를 드리겠습니까?

3. 아직 용서하지 못한 일은 무엇입니까?

 

• 삶의적용 : 순교자의 정신으로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나누고, 날마다 십자가에서 죽는 삶을 실천해 봅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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