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2일 속회 - 1과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
2025-12-31 17: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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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1과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기도』맡은이

 

『오늘의 말씀』창세기 4장 1~7절

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암송할 말씀』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4)

 

『 말씀 나누기 』

  가인과 아벨 이야기는 하나님께 제물을 드린 일로 시작합니다. 가인과 아벨이 각자 제물을 드렸을 때 하나님은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지만,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제물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도 있지만, 받지 않으시는 예배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어떤 예배입니까?

  첫째, 처음 것을 드리는 예배입니다(1~4절).

  가인의 제사와 아벨의 제사는 서로 달랐습니다. 가인은 하나님께 땅의 소산을 제물로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제물로 바쳤습니다. 두 제물은 단지 식물이냐 동물이냐의 차이가 아닙니다. 아벨의 제물이 가인의 제물과 다른 점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바로 양의 첫 새끼였다는 것 입니다. 처음 태어난 것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먼저' 라는 마음 자세를 표현하는 행위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아벨의 마음과 함께 그의 제물을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실 때 율법을 주시며 '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출 34:19), 처음 것을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의 것을 마땅히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예배입니다. 우리도 처음 것을 드리는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종의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5~6절).

  가인은 하나님이 자신의 제물을 받지 않으시자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했 습니다. 가인이 보여 주는 이러한 마음의 태도에서 하나님이 가인과 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신 중요한 이유가 드러납니다. 즉 가인은 하나님이 주인이 아니라 자신을 주인으로 하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종은 주인이 받지 않으면 화를 내기보다 자기의 문제를 고쳐 주인 마음에 들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가인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제물을 바치는 가인의 마음 상태를 아셨기에 그의 제물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반면 아벨에게서는 가인과 다른 마음의 태도를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가인처럼 주님께 드릴 마음이 없는 예배가 아니라, 아벨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종의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를 받으십니다.

 

  셋째,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7절).

  하나님은 가인이 선을 행하지 않았음을 지적하셨습니다. 또한 그로 인해 죄에 사로잡히게 될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가인의 삶에는 선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롬 12:1)."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구원받은 사람 들은 자기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자기 몸을 드린다는 것은 자기의 모든 삶을 온전히 담아 드림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선을 행한 몸을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참으로 선한 일은 바로 믿음입니다. 아벨의 제사가 가인의 제사보다 나았던 것은 그가 믿음으로 드렸기 때문입니다(히 11:4). 선을 행하는 믿음으로 예배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아벨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를 드린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올바른 믿음의 사람으로 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하나님께 처음 것을 드리기 위해 무엇에 힘써야 합니까?

2. 종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3. 선을 행하는 믿음으로 예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삶의적용 : 새해를 시작하며 지금까지 예배를 어떤 마음으로 드려왔는지 돌아보고, 하나 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위해 힘써야 할 것을 나누어 봅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327장 주님 주실 화평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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