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46과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246장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기도』맡은이
『오늘의 말씀』갈라디아서 5장 16~24절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암송할 말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4]
『 말씀 나누기 』
갈라디아 교회 안에 복음이 주는 자유를 왜곡해서 자기 멋대로 살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주어진 자유를 육체의 욕망을 위해 사용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는데 사용하라고 가르 쳤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부름받은 사람들은 성령을 따라 행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첫째, 육체의 소욕을 이길 수 있습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대적하여 성령이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기심을 따라 행하게 함으로 선을 방해합니다.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과 파당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파괴합니다. 바울은 이 모든 것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이런 일을 일삼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 고했습니다.
육체의 소욕을 이길 방법은 나 자신의 노력과 열심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성령을 따라 행할 때 우리는 육체의 소욕을 이길 수 있습니다.
둘째,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성령을 따라 살면 자연스럽게 성령의 일을 하게 됩니다. 마음이라는 밭에 성령의 씨를 심으면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이 당연합니다. 바울은 성령의 열매가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 와 절제라고 했습니다.
이 아홉 가지 열매는 죄에 빠진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 주신 성품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시고, 우리 마음에 성령을 보내 주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사람은 그리스도가 보여 주신 십자가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그렇게 사는 사람은 거룩한 성품을 갖게 됩니다. 우리도 성령을 따라 행함으로 변화된 삶을 살아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야 합니다.
셋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게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이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입니다. 십자가 사랑으로 삶의 변화를 드러내며 사는 사람입니다. 1920~30년대 한국교회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그들은 절제 운동으로 민족 정신을 일깨워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먼저 사회의 모범이 되고자 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한국 사회는 술, 담배, 아편, 성매매 같은 퇴폐 문화의 폐해가 매우 심각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금주, 금연, 아편 금지, 공창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절제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부터 새로운 삶의 모범을 보여 주고자 한 것입니다.
우리는 입술로만이 아니라 실제 삶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내야 합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을 먼저 보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위해 부름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정욕과 탐심을 버리고, 자유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서는 성령을 따라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의 일은 서로 사랑으로 섬기며 삶의 모범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끊어버린 습관은 무엇입니까?
2.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에 내게 두드러진 성품은 무엇입니까?
3.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행할 수 있는 봉사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 삶의적용 :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를 나누고 실천해 봅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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