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52과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연합속회)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109장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도』맡은이
『오늘의 말씀』요한복음 1장 9~18절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암송할 말씀』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18)
『 말씀 나누기 』
하나님이 태초에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은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나 죄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진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오셨습니까?
첫째,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오셨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참 빛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예수님은 어두운 세상의 모 든 사람에게 빛으로 오셨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온 인류에게 진리와 소망의 빛을 비추셨습니다. 우리는 빛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되었고, 우리 영혼 안에 있는 어둠이 물러가고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없었다면 우리는 영원히 어두운 죄와 사망 가운데 묶여 있어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참 생명의 빛이시기에 누구든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인간의 몸을 입으신 예수님이 우리 삶에 직접 들어오셔서 우리와 같이 되셨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잘 보여 주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우리와 같이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과 기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하십니다 (히 4:15). 참 인간이 되신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육신하신 예수님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입니다. 참 하나님이요 참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과 처지를 알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이 진리를 믿고 그분을 의지하는 사람이 그 은혜 안에 거합니다.
셋째, 은혜와 진리의 선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로 오신 분입니다.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한 초기 한국교회의 성탄절은 아주 조용하게 시작되었습니다. 1884년 12월 25일 한국교회 최초의 성탄절 행사는 장로교회 의료 선교사 알렌 부부 가정에서 행한 선물 교환과 저녁 만찬이었습니다. 1885년 성탄절도 선교사 가족끼리 선물을 교환하는 집안 행사로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1887년이 되어서야 조선인이 참여하는 성탄절 예배가 거행되었습니다. 이때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는 섬기는 교회에서 우리말로 성탄 설교를 했습니다. 그리고 1894년부터는 성탄절 행사를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전하는 전도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우리에게 성탄절은 예수님의 오심을 축하하는 날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은혜와 진리로 오신 그분의 품으로 세상 모든 사람을 초대하는 기쁨의 잔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은혜와 진리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믿음으로 예수님을 내 안에 모신 우리는 하나님의 빛을 경험하고, 그분의 말씀을 직접 듣고, 은혜와 진리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쁨으로 전하는 성탄절을 보 내야 합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삶에서 어떤 일을 통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경험했습니까?
2. 예수님과 함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3. 은혜와 진리로 오신 예수님을 전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 삶의적용 : 작은 선물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서 예수님의 탄생과 사랑을 전해 봅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
| 745 | 2026년 01월 02일 속회 - 1과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 | 2025-12-31 |
| 744 | 2025년 12월 26일 속회 - 52과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연합속회) | 2025-12-19 |
| 743 | 2025년 12월 19일 속회 - 51과 “믿음으로 부르심을 받았을 때” | 2025-12-13 |
| 742 | 2025년 12월 12일 속회 - 50과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 2025-12-05 |
| 741 | 2025년 12월 05일 속회 - 49과 “수로보니게 여인의 간청” | 2025-11-29 |
| 740 | 2025년 11월 28일 속회 - 48과 “그리스도의 향기” | 2025-11-25 |
| 739 | 2025년 11월 21일 속회 - 47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 2025-11-14 |
| 738 | 2025년 11월 15일 속회 - 46과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 2025-11-07 |
| 737 | 2025년 11월 07일 속회 - 45과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 | 2025-10-31 |
| 736 | 2025년 11월 31일 속회 - 44과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 2025-10-25 |
| 735 | 2025년 10월 24일 속회 - 43과 “불 시험을 당할 때” | 2025-10-17 |
| 734 | 2025년 10월 17일 속회 - 42과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 2025-10-10 |
| 733 | 2025년 10월 10일 속회 - 41과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 2025-10-04 |
| 732 | 2025년 10월 03일 속회 - 40과 “흩어진 사람들” | 2025-09-30 |
| 731 | 2025년 09월 26일 속회 - 39과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 2025-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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